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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만나러...

2011. 4. 2. 19:03 | Posted by 상아 상아7

며칠 전부터 마음이 몸살을 앓듯 바다가 보고싶어 무작정 당진 쪽으로 갔다.

가다보니 삽교호에 있는 함상공원으로 발길이 닿는다.

커다란 함선 두척이 눈에 들어오고 그 중 한 곳엘 들어가자

맨 먼저 천안함 전사자들의 사진과 제2연평해전의 전사자 사진이 맞이해맘이 숙연해진다.

한 명 한 명 눈으로 인사를 나누는 데,모두 내 아들 같아 가슴이 미어진다.

잊지 말아야지...

그들을 결코 잊지 말아야지 다짐해 본다.

탁 트인 바다와 함선....

그리고 함상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밀려오는 바다 물결 바라보며 일상이 아닌 곳에서 놓인 마음도 정리해 보고...

거 참 좋다...!

그러나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걸 보니괜시리 맘 끝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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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바다를 보니 그 날 바람이 약간 있었나 보군요<br>이젠 바다를 떠나선 살 수 없을거 같다는....ㅎ

    • 상아 2011.04.03 15:24

      네~ 봄바람인데 세차서 춥더라구요.<br>가끔 마음이 답답할 땐 산보다 바다가 생각나요. <br>남해바다는 아기자기한 섬들이 모여 있어서 참 이쁜데<br>집 가까운 서해바다는 물 때를 못 맞춰가면 시커먼 갯벌만 보고 온답니다.<br>그래서 그날은 조금 멀리 다녀왔네요.<br>

  2. 서해쪽 여행을 다녀오셨군요.<br>몸살을 앓으실 정도라면 동해쪽으로 다녀오셨으면 좋으셨을 거 라는 생각이..^^<br>그래도 바다를 보니 서해같지 않은걸요. <br>삽교쪽에 저런 함상공원이 생긴걸 처음 알았습니다.<br>한번 구경 다녀와야 되겠네요.<br>

    • 상아 2011.04.04 11:40

      가볍게 나서기엔 제 사는 곳에서 동해쪽은 좀 멀어서요.<br>서해고속도로 타고 쉬 다녀오기 적당한 곳이라 당진쪽으로 향했답니다. <br>서해는 동해에 비해 물빛이 탁하지만, 그래두 조금만 내려가면 좋더라구요.<br>암튼 오래머물진 않았지만 속 시원함 느끼고 왔습니다. ㅎㅎ

  3. 보따리 2011.04.04 19:15

    서해쪽에도 참 아름다운 곳이 많죠?<br>제가 사는 인천 근처에도 멋진 곳이 제법 있는데...<br>요즘엔 게을러서 자주 가보질 못하고 있습니다.<br>즐거운 한주되세요~~~~^amp;^

    • 상아 2011.04.05 11:34

      제 사는 곳 안산 근처에도 갈만한 곳이 많아요.작은 포구들도 많구...<br>그 중 궁평항이 좋아요. 아담하고 노을이 예쁜 항구예요.<br>암튼 가끔 마음이 답답할 때 바다 보고 오면 좋더라구요...^^<br><br>

  4. 소나무 2011.04.04 20:00

    바다는 어느쪽 바다든 다 아름다운데..<br>함선을 보면서 맘이 많이 아팠을것 같습니다..<br>어찌 그렇지 않겟어요...<br>태극기만 봐도 함선만으로도 그런 맘이 스믈거릴것 같습니다..<br>요즘은 애국가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 상아 2011.04.05 11:42

      천암함 사건 때 아들이 군복무 중이여서 마음 많이 아팠거든요.<br>그날 함선에 들어가니 전사자 중 한 명의 어머니가 죽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있었는데<br>가슴이 너무 아파서 차마 끝까지 읽을 수가 없었어요.<br>지금도 어수선한 이 나라...<br>태극기가 든든하고 자랑스럽게 비춰지길 바랐네요....<br>

  5. 푄Fhon 2011.04.06 16:16

    전 바다 보고 싶은 날, 바다에서 담아온 사진 보며 그날의 바람을<br>마음으로 그린답니다.<br>그러노라면 더 진한 갈증일 일지만요.......

    • 상아 2011.04.07 13:42

      미처 갈 수 없다면 바다 사진을 보는 것도 위안이 되지요.<br>저는 그날 바다 내음이 맡고 싶기도 했어요. <br>자주 갈 순 없지만 가끔이라도 이렇게 보고 오면 맘이 풀어지니까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