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무지개빛처럼 여러 느낌의 하루..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상아7

태그목록

공지사항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작은 주름 하나에도 마음 깃들여

2012. 2. 19. 22:36 | Posted by 상아 상아7


작은 주름 하나에도 마음 깃들여

/ 김윤배


몸과 마음이 서로 건너다보고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는가 마음이 혀를 찬다

몸 속에 너무 많은 것들을 세우고 허물어
혹 몸이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홀로 눈떠 있게 한 것은 아닌가

세우고 허물던 세월 또한 아름다워
몸 속에 세월이 드나들었거나
세월 속으로 몸이 드나들었던 것은 아닌가

세월이 아름답기로는 마음 또한 이와 같아
몸이 시드는 날에도 마음은 꽃술 밀어올려
향기에 취해 있던 것은 아닌가

이제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몸은
마음이 움직여 간 길목이 서럽다 생각하면
몸이 안고 예까지 온 작은 주름 하나에도
마음 깃들여 마음은 몸보다 먼저 아프다



마음이 먼저 지치면

몸도 금새 알아채더라구요.

보이지 않는 이 마음이란 녀석...

어느 땐 참 기특하기도 하고

어느 땐 참 야속하기도 하지요.

항상마음에 들도록노력하는데

그래도 그 녀석, 배신 때릴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아무튼 마음의 키는 내 손에있으니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날까지 조절잘해서

이쁜 녀석으로만들어 가야겠어요.^^*



'글 하나 마음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리  (16) 2012.03.03
영혼의 빛  (12) 2012.02.21
작은 주름 하나에도 마음 깃들여  (8) 2012.02.19
내 마음속의 동화  (14) 2012.02.11
있다 또는 없다  (10) 2012.02.09
다시  (10) 2012.01.12

Comment

  1. 몸이 지쳐도 마음은 편지 않죠<br>좋은 글~~!<br><br>마음을 다스리는 것..<br>참으로 삶에서 어려운 일 중 하나<br>꼭 해야 하는 일 중 하나..<br>혹 다 못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

    • 상아 2012.02.20 12:13

      하지만 몸이 지칠 때 마음이 응원해주면 쉬 기운 차릴 수 있어요.<br>몸과 마음은 하나이니 서로 조화로워야 행복한 거네요. ^^<br>오늘도 힘찬 하루 여시고 좋은 날 보내세요~ㅎ

  2.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미리 포기해 버리는 나약함이 죽도록 싫으면서도<br>마음의 키를 잘 조절 못하니.......

    • 상아 2012.02.20 12:15

      그런 나약함도 다 우리의 몫인 걸 어쩌겠어요...^^;;;<br>

  3. 소나무 2012.02.21 07:48

    몸과 마음 땔수 없는 사인것 같습디다...<br>하나는 강해야되는데 꼭 같이 다닐려고 하니...<br>좋을땐 둘다 같이 다니고 <br>힘들땐 맘이 더 중요한것 같더군요....<br>맘이 힘들어하면 몸도 슬그머니 힘들어하잖아요...<br>둘다 같이 좋아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br>

    • 상아 2012.02.21 18:20

      마음이 힘들 땐 모든 감정이 컴퓨터처럼 바로바로 입력이 되는 거구,<br>몸엔 한 발짝 느리게 반응하고...그런 것 같아요..^^<br>심신이 건강한 게 최곱니다..<br>소나무님 요즘 건강이 안 좋으시던데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br>

  4. 보따리 2012.02.21 08:42

    세월과 몸...하나겠지요?<br>그 세월이 아름답고 고왔으면 좋겠습니다.<br>오늘 하루도 상아님의 좋은 글에 행복한 하루를 시작합니다.<br>멋진 시간되시구요^^

    • 상아 2012.02.21 18:29

      그쵸? ㅎㅎ<br>지난 세월이 아름다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살아가야지요.<br>오늘이 훗날의 그런 날 중 하나이니<br>바로 오늘을 제일 소중하고 마음에 드는 날로 만들어야겠어요.<br>행복한 느낌이 많이 드는 그런 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