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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처럼 여러 느낌의 하루..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많이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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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마음 하나'에 해당되는 글 246

  1. 2014.09.21 (4)
  2. 2012.03.21 나뭇잎이 흔들릴 때 (8)
  3. 2012.03.03 자리 (16)
  4. 2012.02.21 영혼의 빛 (12)

2014. 9. 21. 11:10 | Posted by 상아 상아7

 

 

 

 

길은 걸어봐야 길을 안다

길은 걸어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봐야
험한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되고

긴세월이 지나가 봐야
그사람 마음도 엿보게 된다

"평생수업" 中에서

 

 

 

가지 않은 길은 가봐야 알 수 있고

타인의 마음은 시간이 흘러 겪어봐야 알 수 있고

내 마음은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듯,

타인든, 내 마음이든 살피고 반성하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요.

 

무더위를 넘기고 조석으로 파고드는 서늘한 바람이

가을 특유의 감성을 건드리는 걸까요.

문득 생각이 깊어지는 오늘입니다...

저 너머...그리고 내일을 우리는 알 수 없기에....

 

 

 

Ernesto Cortazar III -  My Once In A Lif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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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와~ 이렇게 예쁜길은 대체 어디인가요.
    저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또 어떤 모습이 내앞에 나타나게 될지 궁금해지는 사진입니다.

    • 아...저도 잘 모릅니다. ^^;;
      스마트폰 어플에서 예쁜 이미지들을 다운 받아뒀는데 그 중 한 곳이에요. 그래서 어디라고 설명을 하지 못했어요. 때론 사진 한 컷이 주는 의미가 시 한 편을 읽고 난 후처럼 많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도 하지요...그래서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구요..ㅎ 저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하기 때문에 글과 이미지를 통해서 마음을 적어 내어보는 거랍니다 ㅎㅎ


  2. 누구든 직접 경험을 해봐야 재데로 알겠죠..
    참 좋은글이네요...
    몇번을 읽어 봅니다...

    •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틈틈히 겪게 되는 일을 통해서도 느끼게 되는 글이지요.. 아무튼 살아 간다는 것은 생각 투성이들입니다 ^^

나뭇잎이 흔들릴 때

2012. 3. 21. 11:23 | Posted by 상아 상아7


나뭇잎이 흔들릴 때

/ 김정한

나뭇잎이 흔들릴 때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겨울잠을 자다가
싹을 트기위해 몸부림치는
자연의 신비

죽고 또 죽어
태우고 또 태우고도
다시 일어나는 삶

나뭇잎이 흔들릴 때
나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

느끼고 있어...

싹을 트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목의 소리를...

알고 있어....

나뭇잎 무성해 그늘의 쉼터를 내어주는 날이 올 거라는 것도...

잠시 쉬어 가...

더 멀리 날기 위해선 휴식이 필요해.

걱정하지 마...

무성한 나뭇잎이 온 나무를 덮어버릴 날이 올 거니까.

사람도 자연이야.

새로이 일어나는 삶을 위해 겨울잠에서 깨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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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푄Fohn 2012.03.21 13:11

    자연은 이리도 때 거스르지 않고 순리대로 흐르고 있는데.....<br>해가 갈수록 그 걸음 따라가기가 왜 이리 버거운지 모르겠어요.<br><br>시간만 야금야금 아니 뭉텅뭉텅 잘라먹고 있나 봐요..<br>우리, 건강 잘 지키며 거북이처럼 따라가게 되더라도<br>조금이라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음 좋겠다 싶어요.

    • 상아 2012.03.21 19:13

      자연은 순리대로 흐르고, 우리네는 생의 여정 끝으로 가고 있고...<br>신의 걸작품인 지구와 인간...그 속에 나라는 존재...생각하니 참 작게 느껴지네요..^^;;<br><br>푄님~오늘도 편안하고 만족스런 하루 보내셨어요?<br>하루 하루가 쌓이면 일생이 된다는 말...참 애틋하게 여겨지는군요. ^^<br>봄 타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2. 보따리 2012.03.22 09:42

    나뭇잎이 흔들릴 때...<br>한편의 시가 맘에 쏘옥 와닿습니다.<br>날이 잔뜩 흐리네요. 봄비가 내린다지요?<br>비 온 후 조금은 쌀쌀해진다는데요...그래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상아 2012.03.22 13:44

      가끔 짤막한 시 한 편이 마음 깊숙이 들어오는 때가 있더라구요.<br>그럴 때마다 시인의 감성을 부러워 하기도 하지요..^^;<br><br>오늘 비가 올까요? 어젯밤 다리가 아리기는 했는데...ㅎㅎㅎ<br>봄비 내려주면 참 좋을 것 같은 오늘입니다~~^^

  3. 소나무 2012.03.22 20:18

    나무도 얼었던 땅도 흔들리면서 새 생명들이 꿈틀거리고...<br>잎떨군 나무에 새 순이 돋아나고 생명을 주는 봄날입니다....<br>아무리 춥다해도 봄날입니다....<br>자연의 섭리를 배웁니다...<br>

    • 상아 2012.03.23 12:31

      지금 이곳엔 비가 옵니다. 자연에게 생명을 주는 비가...<br>오늘은 차분한 주말이 될 것 같아요.<br>목이 따금거리는 걸 보니 감기가 오려나 봐요.<br>소나무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4. 뜬구름 2012.03.26 22:06

    며칠있으면 새싹들이 움찔 움찍 나올것 같습니다.<br>청진기 목에 걸고 산에 올라, 나무가지에 대고 있으면,,,,,<br>뒤척뒤척, 눈비비는 소리, 기지개 소리, 툭툭 재봉선 터지는 소리,,,,<br>무지무지 시끄러운 생명의 소리가 들릴것 같습니다.

    • 상아 2012.03.29 12:23

      와글와글 바글바글..요동치는 봄의 소리들..ㅎㅎ<br><br>다 좋은데요..황사는 반갑지 않다는 거 amp;gt;.amp;lt;<br>연일 뿌연 날씨를 보니 왠지 목이 막히는 듯 합니다.<br>물론 목감기 끝이긴 하지만요..ㅎㅎ

자리

2012. 3. 3. 13:59 | Posted by 상아 상아7




자리

/ 조용미


무엇이 왔다가
사라진 자리는 적막이 가득하다

절이 있던 터
연못이 있던 자리
사람이 많이 앉아 있던 자리
꽃이 머물다 간 자리

고요함의 현현,
무엇이 있다 사라진 자리는
바라볼 수 없는 고요로
바글거린다

햇살이 곱고 따뜻합니다.

막 피어나는 봄날의 느슨한 주말이 적막에 잠기네요.

분주하던 머릿속이이렇듯 적막으로 가득하게 느껴지는 순간....나름...좋습니다.

겨울이 왔다가 사라진 자리를 잠시 내게 내어 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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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보따리 2012.03.04 11:08

    사진과 글이 맘을 머물게 합니다.<br>저도 오늘 방콕하고 있는데요~~이 느낌 이 분위기 참 좋습니다.<br>감사합니다^^<br>편안한 휴일되세요~~~~~~~~~~~^amp;^

    • 상아 2012.03.04 14:21

      휴일에 느끼는 적막감은 참 좋은 거네요.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한 후 찾아 온 휴식이니까요...<br>실컷 즐기시고 힘찬 월요일 맞으세요~~^^

  2. 장독 2012.03.04 13:11

    그렇군요..<br>이 적막과 아늑함이 무엇때문인가?...가끔 그런 느낌들...<br><br>무언가 내게 내어준 그 빈자리의 여운들이...~~~<br>

    • 상아 2012.03.04 14:25

      휴일이 주는 특권이죠...^^<br><br>비움은 채움보다 좋은 것....<br>외로움이 아닌 고독을 느끼게 하는 것..<br>그로인해 마음이 살 찌는 것...(저는 그리 생각 되는데요...ㅎ)

  3. 소나무 2012.03.04 16:45

    윗쪽은 날이 좋았나 봅니다..<br>여긴 어제,오늘 비님이 자리를 차지 했어요.<br>겨울이는 이제 봄에게 자리를 내 주는가 봅니다...

    • 상아 2012.03.06 18:44

      어제는 비, 오늘은 구름...<br>이제 다가오는 봄날의 여러 얼굴을 지켜보는 재미를 느껴 볼 때입니다..^^<br>

  4. 이기영 2012.03.04 22:43

    제가 썼던 겨울 나무 같은 느낌 듭니다.. 휴일 마지막날<br>좋은 이미지를 가슴에 담고 갑니다,,,그리고 오랜만에 뵙니다...

    • 상아 2012.03.06 18:51

      사진도 겨울나무죠...^^<br>겨울에 봄이 덧칠하는 시간들....<br><br>방문 감사 드립나다..^^

  5. 홀로 천지 사방으로 가지를 넓게 펼친 겨울나무..<br>그리고 자욱한 연무속에 피어오르는 붉은 태양~!<br><br>그림이 저의 마음을 흔들고 지나갑니다<br>상아님도 같은 마음이셨을까?<br><br>고즈넉하면서도<br>뭔가 가슴에 피어오르는 그런 어떤 느낌<br>마음의 봄

    • 상아 2012.03.06 18:55

      어쩜.... 강님도 제 느낌하고 같으십니다..ㅎㅎ<br>글과 이미지와 생각이 어우러진 포스팅인데 그대로 읽으셨네요...<br><br>마음의 봄이란 표현이 딱입니다..^^*

  6. 뜬구름 2012.03.07 11:47

    아침이죠? 온도 5도/체감온도 0도.....<br>삭막한듯 하기도 하지만,,,웬지<br>부잣집 창고 빗장을 여는듯한 풍성함이 불쑥불쑥 솟는듯 합니다.

    • 상아 2012.03.07 19:28

      풍성함의 그 느낌은 봄이 오고 있다는 걸 알아채는 거겠죠?<br>이른 아침이지만 결코 차갑지 않고 삭막하지도 않게 느껴지는 건 따사로운 햇살 때문일 겁니다..^^ <br>

  7. 이광수 2012.03.07 13:26

    그렇죠.... 때론 적막 할때가 또 다른 평화함을 느낄때도 있지요.<br>지친 주말의 공허의 시간이 정말 그런것 같았는데.... 그림이 너무 멋집니다..

    • 상아 2012.03.07 19:32

      가끔 휴일의 적막이 여느 때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br>저 시간이 그랬습니다....^^<br>

  8. 오공피 2012.03.08 07:42

    봄이 올 자리는 있어야지요...

영혼의 빛

2012. 2. 21. 19:04 | Posted by 상아 상아7


영혼의 빛

먼저 눈을 감고 몸의 긴장을 풀라.
자신의 육체를 영혼의 빛이 감싸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그 빛을 그대의 몸 안으로불러들이고,

호흡을 통해 몸 구석구석으로 가져가라.

가장 오래된 명상법 중 하나는

빛이 자신 속으로들어오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속안에 있는 어둠과 부정적인 것들을

바깥으로 내놓는 것이다.


- 존 오도나휴의《영혼의 동반자》중에서


평소 명상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가끔 혼자 명상에 잠겨보려고 서툰 시도를 해보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명상을 잘하든, 못하든

집중 하고나면 마음이 한결편안해지는 그런느낌은 좋더라는 거죠..

고요히 내려놓는 마음...

스스로 고요해진다는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덜어져 가벼워지는 거겠죠.

아마 그런 느낌인가 봐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위의 글을 읽어보니 명상을 어떻게해야 하는 건지 조금은 알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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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뜬구름 2012.02.21 20:59

    흡연자들의 명상은 빛 대신에 연기를 사용 합니다.<br>결코 쉬운일은 아니죠. 목도 아프고...그러나<br>집중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런느낌이,,,,,ㅎ<br>

    • 상아 2012.02.22 11:32

      그건 명상이 아니라 니코틴 중독현상입니다..ㅎㅎ

  2. 소나무 2012.02.22 08:13

    기체조를 잠시 배amp;#50911;는데 명상시간이 있었어요..<br>근데 그게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br>잡생각으로 더 정신이 혼란스럽고....<br>눈을 떳을때 눈앞에 보였던걸 말을 해보라고 하더군요..<br>저는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br>잡동사니만 가득 한것 같구요....수련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ㅎ<br>

    • 상아 2012.02.22 11:34

      ㅎㅎ 저도 잡념이 많아서 집중 잘 안되더라구요,.<br>그래서 버티다 버티다 포기!!.. 이랬습니다 ㅎㅎ

  3. 명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마음도 잡생각도 하나 하나 멀리 버리는 것인가 합니다<br>흠. 연기로 하는 명상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는..<br>왜 난 30년도 넘게 구름과자 놀이 했었드랬는데 수양이 부족했었나보다

    • 상아 2012.02.23 11:42

      마음 비우기... 어려워도 시도해 봐야겠어요. <br>마음이 정갈해야 몸도 개운하죠...^^<br>그리고 담배 연기로 명상하는 건 절대 없음요.!!! ㅋ

  4. sally 2012.02.23 07:43

    빛이 자신 속으로 들어오는 느낌?<br>영혼이 감싸고 있다는 느낌?<br>뜨겁지 않을까요?

    • 상아 2012.02.23 11:43

      몸이 뜨거워질 수도 있나...? 그건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대요..ㅎㅎ<br>뜨겁다고 느껴지는 현상은 아마 경지에 도달한 거 아닐까요? ㅎ

  5. 보따리 2012.02.23 10:25

    빛이 몸 속으로 들어오는 상상...<br>지긋이 눈을 감아봅니다.<br>명상을 해본지가 참 오래되었습니다만...<br>죠기 사진이 주는 매력에 더욱 집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r>날은 잔뜩 흐립니다만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 상아 2012.02.23 11:59

      영혼의 빛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고 상상해 보니 신비로워요.<br>게다가 그 빛이 몸안으로 들어온다고 생각 들면 얼마나 경이로울까요..^^<br>저도 체험해 보고 싶어요..ㅎㅎ<br><br>좋은 하루 보내세요~~^^

  6. 명상, 참선.....<br>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더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br>바쁘게 돌아가는 삶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껴 보는것도 괜찮겠죠?^^<br>봄이 멀지 않은듯 합니다.<br>건강 조심하시고....늘 좋은날 되세요.

    • 상아 2012.02.28 14:07

      마음 고요함..내려놓음..<br>일상의 복닥거림에서 잠시 멀어져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br>일체님두 다가오는 봄처럼 마음 따뜻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