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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처럼 여러 느낌의 하루..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많이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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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마음 하나'에 해당되는 글 246

  1. 2011.11.17 나무의 철학 (6)
  2. 2011.10.28 보라색 칠보 그릇 (12)
  3. 2011.10.05 Something More (16)
  4. 2011.09.06 편지 (18)

나무의 철학

2011. 11. 17. 18:13 | Posted by 상아 상아7


나무의 철학

/ 조병화(1921~2003)

살아가노라면

가슴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깊은 곳에 뿌리를 감추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걸 사는 거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높은 곳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쉼없이

한결같이

사노라면

가슴 상하는 일 한두 가지겠는가


살아가는 동안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지 않는 사람 어딨겠어요.

나무는 부러지고, 찢겨도 끝없이 생존하며

태양을 향해 위로 위로 뻗어 올라가기에

시인은 우리더러그리 살아가라 하네요...

어떤 날엔 마음아파도드러내 말도 못하고

스스로 생각의 굴레에묶여 허우적대다

문득 차오르는 좋은 생각 하나 쯤 떠오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도 의미를 두고 보면 다 소중한 거지요.

단풍이너무 고와 눈물날 지경이였던 가을도 이젠 떠나가고

냉기가 속내까지 엄습하는 차가운 계절겨울이 오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쌓여 일생이 되기에

오늘도 삶의실한 알갱이하나가려 내어

크든 작든 온전히 감사하며 살 일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리 사는 겁니다,.



[Naoto - 黃昏 i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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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장독 2011.11.17 20:06

    하루하루가 쌓여 일생이 되기에...라는 말씀에..<br><br>그냥 무심하게 보내는 하루가...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ㅎ.<br>오늘도 별 의미없는 하루..그렇다고 생각했는데...<br>그 말씀 한마디에..자신을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br><br>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br>

    • 상아 2011.11.18 11:22

      시간의 흐름이란 게 의식하지 않으면 그저 아무 의미 없이 흘러버리고 말지만,<br>잠시 멈춰 의식하면 참 소중하더라구요.<br>겨울이 오고 있어 그런지 부쩍 그런 생각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2. 소나무 2011.11.18 08:25

    <br>나이테가 많아지면 나무처럼 사람도 조금씩 맘도 여유로워 지는것 같습니다...<br>아픔도 우리삶의 일부인것 같습니다..<br>같이 보듬고 가야지요....<br>가다 힘들면 쉬어도 가고 더 힘들면 고쳐가면서요...<br>감사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br>건강하세요...<br>

    • 상아 2011.11.18 11:27

      나의 나이테는 어떤 모양으로 나타날까 가끔 생각해 봐요.<br>구불구불이 아닌 매끈한 동그라미 모양새이길 상상해 본답니다.<br>그래서 지금 이 시간이 중요하다 싶어요..^^

  3. 오공피 2011.11.19 07:06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삶이 되겠지요...

보라색 칠보 그릇

2011. 10. 28. 16:39 | Posted by 상아 상아7


 

코스모스

/ 김경옥

 

긴 장대 끝 올려놓은 칠보 그릇

종일 햇살 한 공기 바람 한 접시 공양하며

손 모은 그 아린 가슴

대우주를 받든다.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고개들어 보니 머리 위에 단풍꽃이 피어있단 말처럼

온 산, 도심 곳곳에 찬연한 가을빛이 눈부시게 펼쳐졌네요.

생각이 만들어 내는 느낌 따라 고즈넉한 마음도 들고,

한동안 자신과 설왕설래했던 생각들을 내려놓는 시간이기도 해요.

나무를 가꾸고 때가 되면 과실을 얻어내듯,마음도 익어 성숙해지는 계절인가봅니다.

정신을 너무 혹사 시켰기에 한숨 돌릴 때가 온 거지요.

특별할 것도, 무게 중심 둘 것도 없는거란 걸 미처 몰랐을 뿐...

가을은 내게 친절도 병이라며 무심하라 하네요.

가을은 내게 자폐적인 고독한 행복 속으로 잠겨 보라 하네요.

트위터에 올려진 법조인 강금실 씨의 글...

" 생각이나 감정은 허공에 잠시 뜬 구름 같아요.

잠시 스스로 일어났다가 스스로 사라지는데

일어났을 때 내 것이다 하고 붑잡고 있으면서 괴로움은 시작 됩니다.

올라온 생각을 텔레비젼 보듯 떨어져 그냥 바라봐요.

사라집니다.."

족집게 같이 마음에 콕 닿는글을 만났을 때

버겁던 하루는 뜻밖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생각은 복잡하고 정리가 안 될 때, 마치 탄산음료를 마신 듯 톡 쏘이거든요.

우연한 말과 글, 그리고 우연한 음악에서 위로를 받는다는 것,

가을은 내게 '행운이야...' 라고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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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사투우 2011.10.29 09:04

    그런 계절이군요. &lt;br&gt;떨어지는 낙엽에 아쉬움을 발산하다가도&lt;br&gt;국화꽃향기에 행복해지는...

    • 상아 2011.10.29 12:30

      마음이 고요해지는 계절이네요. ^^&lt;br&gt;침묵하게 되고, 추스리게 되고...&lt;br&gt;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여기며 홀로 즐겨보려 합니다. ㅎ

  2. 소나무 2011.10.31 07:42

    계절마다 다 특색이있고 매력이 있지만 &lt;br&gt;가을은 주는 의미가 다른것 같습니다..&lt;br&gt;뭔가 채워지지 않은 허함속에서도 차오르는듯함이 같이 하니까요...&lt;br&gt;곱게 아름답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lt;br&gt;감사함이죠...오늘도...&lt;br&gt;

    • 상아 2011.10.31 11:51

      오늘도 가을의 주는 느낌의 양면성 때문에 하루를 시작하는 머릿속이 부산스럽습니다.&lt;br&gt;이 생각, 저 생각...멀미가 나 듯 흔들거리다 이내 잠잠해지고..&lt;br&gt;참 묘할 일이지요...이러니 사람도 자연이다 싶네요. ^^

  3. 보따리 2011.10.31 08:29

    마음에 콕 와닿는 글...그리고 사진...&lt;br&gt;저도 이 바쁜 일상에서 받는 위로입니다.&lt;br&gt;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제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lt;br&gt;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11월되세요~~~^amp;^

    • 상아 2011.10.31 11:57

      햇살이 가득한 이쁜 가을 날이네요.^^&lt;br&gt;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작은 것들을 생각하고, 감사해 하고...&lt;br&gt;욕심 없는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lt;br&gt;어느새 10월의 마지막이라니...세월 참 빠르다 싶어요. &lt;br&gt;보따리 님두 행복한 11월 맞으세요~~^^&lt;br&gt;&lt;br&gt;

  4. 뜬구름 2011.10.31 13:16

    가슴에 체널을 이식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lt;br&gt;누를때마다 생각이 달라지고,,,&lt;br&gt;작동 ON/OFF 스위치도 달까요?&lt;br&gt;&lt;br&gt;단 리모콘 주도권은 내가.......

    • 상아 2011.10.31 15:14

      마음의 채널에 마음 가는 대로 주파수만 잘 맞추시면 되잖겠어요?&lt;br&gt;저는 기계인간 되고 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ㅎㅎ&lt;br&gt;아날로그가 더 좋아요~~ㅎ

  5.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lt;br&gt;살아 있음을 감사하게 되는 요즘이지요.&lt;br&gt;&lt;br&gt;11월의 첫 날 입니다.&lt;br&gt;아무쪼록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상아 2011.11.01 15:01

      11월 1일은 평생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lt;br&gt;딸아이가 태어 난 날이 거든요..^^&lt;br&gt;아침에 전화를 해서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했어요.&lt;br&gt;각별한 마음으로 열어가는 11월 첫날부터 초겨울 문턱까지 좋은 생각만 담고 지내야겠습니다.&lt;br&gt;지금 제 마음은....모두에게 행운과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요...^^

  6. 오공피 2011.11.02 07:06

    사람들마다 가을의 의미가 각각 있겠지요..

Something More

2011. 10. 5. 03:02 | Posted by 상아 상아7


 

뭔가를 갖고 싶어 한다.

뭔가를 찾아서 헤맨다.

뭔가가 더 있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모를 일이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하는 건지.

무엇 때문에 사람들을 하나씩 쓰러뜨려서라도 그걸 갖고 만지겠다는 건지를...

그것은 정확하지 않다.

그것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라도 연명하고 있는지 모른다.

something more..............

이 세상에 있겠지만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는 그것.

그것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자유로울 수도, 벗어날 수도 없단 말인가.

[끌림 / 이병률 산문집 中에서..]

무척 피곤했는데....

왠일인지 잠은 달아나고 눈은 말똥말똥하다.

두어 시간 버티다 실없는 생각만 꼬리를 물어 털고 일어나 책상에 앉는다.

눈길 가는 책들 속에서 이병률의 끌림을 꺼내어 다시 펼친다.

밑줄 친 글이 눈에 들어 온다.

그때도 '그러게..'

지금도 '그러게 말이야..' 한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하는지.

그것이 무엇이기에...

가도가도 끝없이 목마른 내 안의 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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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보따리 2011.10.05 14:31

    욕심일까요? 집착일까요?&lt;br&gt;어쨌거나 내려놓아야 그 아름다운 자유를 누릴텐데요...&lt;br&gt;잘 안되는게 삶이지만 그래도 그래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lt;br&gt;따스한 커피 한잔 내려놓습니다. 편안한 오후되세요~~~^amp;^

    • 상아 2011.10.05 18:53

      완벽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막연한 기대치라고나 할까요..&lt;br&gt;사람의 마음은 눈 감고 들여다보면 광활한 우주 같아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때문에&lt;br&gt;괜한 고민 안고 사는 건 아닌가 싶네요.&lt;br&gt;분명 더 무언가가 있는데 말입니다...^^&lt;br&gt;&lt;br&gt;커피 고마워요~^^

  2. 소나무 2011.10.05 20:01

    목마른 갈증은 끝이 어딘지를 알고 싶을때가 있어요....&lt;br&gt;조금씩 비울줄 알아야되는데 그게 참 어렵고 만만치 않아요.......&lt;br&gt;물한잔 마셔야겟습니다...ㅎ

    • 상아 2011.10.06 13:22

      어느 땐 살아있으니 느끼는 거지...싶다가도 원인불명의 바람들 땜에 산만해지고..ㅎㅎ&lt;br&gt;결론은 마음을 비우며 사는 게 정답 같더라구요. ^^

  3. 사투우 2011.10.05 22:57

    용서하소서. &lt;br&gt;그것은 불면증입니다. &lt;br&gt;

    • 상아 2011.10.06 13:23

      ㅎㅎㅎ 명쾌한 사투우 님~~ &lt;br&gt;불면증 빙고~!&lt;br&gt;&lt;br&gt;너무 오랜만이신 거 아시죠?&lt;br&gt;자주 뵈며 살자구요. ^^

  4. 장독 2011.10.06 15:41

    그렇군요...제생각에도...&lt;br&gt;그런 기억들은 불면증의 시작?....아닐까요?..ㅎ..ㅎ.&lt;br&gt;&lt;br&gt;그럴땐...제 경우에는 책이 최곤데....&lt;br&gt;글씨만 보면 금방 졸리거든요..ㅎ.ㅎ..~~~&lt;br&gt;&lt;br&gt;편한 오후시간 되세요..^^&lt;br&gt;

    • 상아 2011.10.06 21:38

      저는 따뜻해야 잘 자는데 그땐 공기가 차가워서 잠이 달아났거든요.ㅎㅎ&lt;br&gt;근데 책 보고, 블로그하자 졸음이 밀려와서 잘잤답니다.^^&lt;br&gt;올겨울은 보일러 팡팡~~!! ㅎ

  5. 뜬구름 2011.10.07 18:00

    그때도 amp;quot;그러게....amp;quot;&lt;br&gt;지금도 amp;quot;그러게 말이야... amp;quot;&lt;br&gt;그 정도면 양호 합니다.&lt;br&gt;&lt;br&gt;저의 경우..&lt;br&gt;amp;quot; 누가 남의 책에 밑줄 쫘악!!! 해 놓았지???? amp;quot; ㅎㅎ&lt;br&gt;&lt;br&gt;뭔가가 모자라는것 같은 기분..... 정상이자 본능 아닌가요?&lt;br&gt;그래야 적당히 긴장되어 눈동자도 생기 있고 이쁜거 아닌가요?&lt;br&gt;포식하고 나서 엎드려 눈 뒤집고 졸고 있는 사자,,, 보기 싫던데요.

    • 상아 2011.10.08 13:36

      그건 자신이 그어 둔 밑줄이란 걸 망각했을 때 하는 생각...ㅎㅎ&lt;br&gt;&lt;br&gt;과유불급... 좋지요.&lt;br&gt;허나 가끔은 그날그날 유난히 뇌리에 꽂혀 신경 쓰게 되는 일들이 있잖아요...&lt;br&gt;그런 때의 단상일 겁니다..^^

  6. 오공피 2011.10.08 06:29

    마음이 손 안에 있네요...

    • 상아 2011.10.08 13:38

      네...꼬옥 쥐면 내 것이 되는 마음이에요.&lt;br&gt;내가 주인인 내 마음요..^^

  7. 괭이밥 2011.10.10 06:54

    미풍에도 파문을 일으키는 물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lt;br&gt;우리는 끊임없이 그 맘을 위로하며 잡으려고 해도 아직 완전히 &lt;br&gt;이땅에 살고간 어느 누구도 잡아본 사람이 없기에 영리한 사람들은&lt;br&gt;채워서 이룰수 없는 맘을 비우는 방법을 修道하기 위해 평생을 &lt;br&gt;바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가을이 되세요.

    • 상아 2011.10.10 14:22

      수도의 길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lt;br&gt;생각이 사람을 흔들어대는 거 아니겠는지요.&lt;br&gt;일상에서 비우고, 채우고...반복 속에 있는 우리입니다. ^^ &lt;br&gt;

  8. 등대 2011.10.20 09:04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습니다 &lt;br&gt;따뜻하게 챙겨입고 감기조심하세요. &lt;br&gt;&lt;br&gt;하늘은 더 푸르러 가고, 나무들은 예쁘게 물들어 갑니다. &lt;br&gt;지친 몸과 마음.. 가을하늘도 보고, &lt;br&gt;단풍도 보면서 여유를 찾아가는 하루되시면 좋겠습니다. &lt;br&gt;) ) ~♬향긋한 &lt;br&gt;┃(o(┃┓차한잔 &lt;br&gt;┃o~~┃┛드세요 &lt;br&gt;┗━-┛살며시 놓구갑니다...^^ &lt;br&gt;

    • 상아 2011.10.21 13:26

      좋은 계절, 좋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야겠습니다.&lt;br&gt;매섭게 추운 겨울이 오면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테니까요.^^&lt;br&gt;&lt;br&gt;커피 감사합니다..^^

편지

2011. 9. 6. 13:16 | Posted by 상아 상아7



편지

/ 천상병

점심을 얻어 먹고 배부른 내가
배고팠던 나에게 편지를 쓴다.

옛날에도 더러 있었던 일.
그다지 섭섭하진 않겠지?

때론 호사로운 적도 없지 않았다.
그걸 잊지 말아 주기 바란다.

내일을 믿다가 이십년!
배부른 내가 그걸 잊을까
걱정이 되어서...

나는 자네한테 편지를 쓴다네.

선선해진 아침 공기

콧끝 상쾌해서 좋다.

내내 얽혀있던 머릿속 실타래는

우연히 들은 지인의 말 한 마디에

정곡 찔려 스스르 풀린다.

깊이 있는 사람이 되어라' 하셨다는아버지 말씀 듣고

그래서 속 깊은 사람이 좋더라는....

그 말 앞에서 얕은 내가부끄러웠다.

사람과 사람.

사는동안 소중하기에......

나는 오늘

나에게 쓰듯,

그녀에게 편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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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푄Fhon 2011.09.06 13:34

    하늘이 참 예뻐요.&lt;br&gt;따끔따끔한 햇살도 좋구요.&lt;br&gt;그늘에서 맞이하는 바람의 서늘함도.....&lt;br&gt;&lt;br&gt;기분 좋은 가을, 행복한 가을 만들어요, 우리~~~^^

    • 상아 2011.09.06 14:04

      올려다 본 하늘빛이 너무 곱지요?&lt;br&gt;비 자주 왔던 여름 하늘 질리게 봐왔기에&lt;br&gt;새삼 저런 파란 빛깔도 있구나...싶었어요 .ㅎㅎ&lt;br&gt;&lt;br&gt;이젠 행복해지기만 하면 되죠?&lt;br&gt;자자~ 힘내구....핫팅해요~~^^

  2. 보따리 2011.09.06 15:33

    요즘 아침저녁의 선선한 바람만큼이나 시원하고 상쾌한 사진...그리고 고운 글...감사합니다.&lt;br&gt;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amp;^

    • 상아 2011.09.06 19:04

      오늘 하늘 올려다 보셨지요? 고운 푸른빛깔amp;#4514;^^&lt;br&gt;바람 솔솔amp;#4514;햇살 눈부신 가을 앞에서 행복해지길 바라요.&lt;br&gt;저도 좋은 생각만 떠올릴래요~~^^

  3. 저도 오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야겠네요~~

  4. 오늘 광주 보훈병원 약타러 갔다왔는데 날이 흐리더군요&lt;br&gt;저 번에 가서 혈액검사 엑스레이 심전도검사하고 왔는데 &lt;br&gt;오늘 결과 보니 아주 좋다고 과장님 말씀 하시더군요&lt;br&gt;그 넘의 담배 때문에 약간 쫄았었는디......ㅎㅎㅎ&lt;br&gt;

    • 상아 2011.09.10 15:36

      검사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lt;br&gt;이참에 완전 금연하심은 어떠신지요..ㅎㅎ

  5. 뜬구름 2011.09.09 12:35

    저도 저에게 편지를 씁니다.&lt;br&gt;&lt;br&gt;amp;quot; 답장해~~~~amp;quot;

  6. 오공피 2011.09.12 06:53

    요즘은 손편지 쓸 기회가 별로 없지요. 이메일때문에...즐거운 추석되세요.

    • 상아 2011.09.14 23:18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lt;br&gt;저 역시 손편지 쓸 기회 없이 살다가 아들이 군입대를 하니 절로 쓰게 되더군요.&lt;br&gt;좋은 시도 골라 적어보내구...좋더라구요 ㅎ

  7. 산수유 2011.09.19 10:05

    눈이 시도록 아름다운 가을 사진이군요. 동백림 간첩사건의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병자까지 되었던 천상병 시인의 삶이 가을 사진과 묘하게 대비되어 쓸쓸해집니다. 친구들에게서 얻어먹는 막걸리 한 사발로 현실의 고통을 달래었던 그가 결코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같이 들려옵니다. 사진 속과 같은 가을 하늘이 기다려지는데, 오늘 아침에도 하늘은 잔뜩 흐려 있네요.&lt;br&gt;그래도 가을이니까 기운을 내봐야겠지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상아 2011.09.19 19:27

      오늘은 가을비까지 내린 차가운 날씨였어요.&lt;br&gt;이틀 전만해도 가을 폭염이라며 더위에 호들갑 떨었는데&lt;br&gt;자연은 변덕을 부려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나 봅니다.&lt;br&gt;천상병 시인을 떠올리면 가슴 끝이 뻐근해지는 아픔이 느껴지는데 저만의 생각도 아닌 모양이네요.&lt;br&gt;&lt;br&gt;내일은 파란하늘을 볼 수 있을까요? ^^

  8. 소나무 2011.09.19 20:01

    &lt;br&gt;꼭꼭 눌러쓴 손편지에 우표붙은 편지 받으면 기분이 참 좋을것 같습니다...&lt;br&gt;연애편지를 받은 기분처럼요....ㅋ

    • 상아 2011.09.20 13:16

      요즘 골동품처럼 귀해져버린 손편지지요? &lt;br&gt;저는 아들이 군대 있을 때 보낸 온 편지 받고 감동했잖아요..ㅎㅎ&lt;br&gt;손편지.....이젠 쓸 기회가 없으니 필체만 악필로 변하네요.^^

  9. 장독 2011.09.20 08:53

    사진과 같은 엽서에...&lt;br&gt;정성들여 쓴 ......~~~&lt;br&gt;&lt;br&gt;그런 엽서를 받으면 마음이 설레일 듯...ㅎ.....&lt;br&gt;&lt;br&gt;싱그러운 느낌입니다.&lt;br&gt;멋진 하루 되세요...^^&lt;br&gt;

    • 상아 2011.09.20 13:18

      그러게요....나두 받아보고 싶어요~~ㅎㅎ&lt;br&gt;&lt;br&gt;어제는 비, 오늘은 쾌청한 날입니다.&lt;br&gt;이 가을, 마음 싱싱하게 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