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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빛처럼 여러 느낌의 하루..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많이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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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9.16 비는 예감을.. (3)
  2. 2004.09.16 가을의 노래 / 이대규 (2)
  3. 2004.09.15 사랑한다는 것.. (3)
  4. 2004.09.15 첫 발 내딛기... (3)

비는 예감을..

2004. 9. 16. 11:07 | Posted by 상아 상아7




비는 예감을 동반한다.
어쩌면 오늘 그대를 거리에서
우연히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

비록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엽서 한장쯤은 받을지도 모른다는 예감.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 진다는 사실을,
비는 가슴이 사무치게 알도록 만든다.
이것은 차라리 낭만이 아니라 아픔이다.

-이외수,<이외수가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뼈>중.


**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무척 많이 오더군요

아이에게 양말을 여분으로 하나 더 가져 가라고 일렀지요

이젠 비의 낭만을 운운하기 앞서현실의 내가 돼버렸네요 ^^

비 좋아하는 분들..참 많지요?

음...저는 비오면 음악 듣기가 더 좋은 거 말곤 없는데...

이런 내 모습..피식~ 웃음만 나옵니다 ^^

지금은 비..안 와요..

햇살만 깔끔하게 비칠 뿐..

비 개인 오전의 상큼함...그 자체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음악 : 안나 게르만 / 가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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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난 비오는거 시른데 ..
    이제 지긋지긋한 비 그만왔음 좋겠어여 ㅋㅋ

  2. 행복ing 2004.09.16 15:56

    저두 비는 싫은데 ㅎㅎㅎ 오늘 아침 한때비...오후 화창...햇볕쨍쨍...
    음악 좋아요.......가을의 노래...음...좋다

  3. 상아 2004.09.16 22:45

    너만님..행복님..지금은 조용한 밤인데요..가을의 노래 좋지요? 안나 게르만은 러시아의 전설적인 국민 가수예요..43세에 요절했구요..서정적인 노래를 불러 무척 인기가 많았다네요..이 가을밤 음악과 함께 왠지 센치해지네요 ^^ 모두 좋은 꿈 꾸세요~~

가을의 노래 / 이대규

2004. 9. 16. 00:11 | Posted by 상아 상아7

가을의 노래 / 이대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떠나지는 않아도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사람이 보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주머니에 그대로 있으면 가을이다

가을에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고
그 맑은 마음결에
오직 한사람의 이름을 떠보낸다
'주여'라고 하지 않아도 가을에는 생각이 깊어진다

한 마리의 벌레 울음소리에
세상의 모든 귀가 열리고
잊혀진 일들은 한 잎 낙엽에 더 깊이 잊혀진다

누구나 지혜의 걸인(乞人)이 되어 경험의 문을 두드리면
외로움이 얼굴을 내밀고 삶은 그렇게 아픈거라 말한다
그래서 가을이다

산자(生者)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사자(死者)들의 말은 모두 시가 되고
멀리 있는 것들도 시간 속에 다시 제자리를 잡는다

가을이다
가을은
가을이란 말속에 있다


**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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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음 ...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고독과 상념에 사로잡히는 계절 ..

  2. 상아 2004.09.16 22:49

    백합님 반갑습니다. .가을엔 마음이 살찌는 계절이기도 해요 ^^ 그래서 책이 더 가깝게 느껴지죠 ^^ 아..남자의 계절이기도 하군요..ㅎㅎ

사랑한다는 것..

2004. 9. 15. 22:17 | Posted by 상아 상아7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안도현) 중에서

*

잡은 손이 참 따뜻해 보이지요?

말 없어도 서로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론 백마디 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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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여..
    누군가가 잡아주는 손이 제일 따뜻할거 같네여 ㅋㅋ

  2. 행복ing 2004.09.16 10:49

    오늘 누구엔가 손잡히고 싶네 ㅎㅎ
    멋진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정말 좋다..언니를 만날수 있는 공간이
    하나더 생긴걸 자축~~~^^

  3. 상아 2004.09.16 11:37

    너의 권유로 시작해서 내가 더 고맙지...자축하자 우리..브라보~~

첫 발 내딛기...

2004. 9. 15. 12:51 | Posted by 상아 상아7

휴..

동생의 권유로 블로그를 만들긴 했는데..

아직 모르는 것도 넘 많구 조금 낯설어요ㅎㅎ

작은 개인 홈피 하난 가지고 있지만 블로그도 나름대로 매력이 많아

쉬 돌아서기가 힘들군요 ^^

혹시라도 오신 분들께 텅빈 이곳 보이기 참 민망하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열심히 해볼게요

오신 걸음 다시 오실 수 있도록...

기쁨이란 결코 커다란 것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거...

정말 손님처럼 반갑게 제 삶 속에 끼어든 블로그..

이미 제 겐 기쁨의 하루가 돼버렸습니다 ㅎㅎㅎ~

님들의 하루도 저처럼 유쾌하실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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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행복ing 2004.09.15 16:08

    언니 축하~~축하~~^^ 저 들판 뛰노는 저 소녀 누굴까??
    나도 저기서 마냥 뛰고프당....벌써 반은 해놓으셨네요 그럼...
    진심으로 축하....이곳에 행복 만땅~~^^

  2. 상아 2004.09.15 21:28

    누구긴? 소시적 나쥐..ㅎㅎ 고마워~~

  3. 상아님 이제 시작하셨군여 ㅋㅋ
    저두 시작한지 얼마안됐어여 ㅋㅋ
    다른 블러그도 하고 있지만ㅋㅋㅋ
    그래드 파란 블러그가 더 정이 가네여 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여 ^-^*